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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필리핀 항공 PR488/PR489 기내식, 탑승후기

민크것 2023. 7. 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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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크에요 !

아직 보라카이에서 못 헤어 나오고 있는

민크랍니다,,

추억을 되새기며 하나하나 포스팅할게요!

칼리보 공항으로 가는 방법은 두 가지인데

직항이랑 세부 경유로 가는 방법이 있어요!

저희는 무조건 직항으로 가자 해서 직항 시간표를 보다

필리핀 항공이 시간이랑 가격이 제일 합리적이라

생각해 바로 필리핀항공으로 예약했습니다!

 

그나마 시간을 꽉 채울 수 있는

시간대였고 2인에 797,400원으로

예약 완료!!

예약을 하고 필리핀항공을 검색해 보니

웬열,,

최근 결항과 각종 이슈가 가득한 항공사였더라고요

가격이 살짝 올랐다가 내려왔다고 신나게

아무 생각 없이 예약한 내 죄,,

취소하고 다른 항공사 알아보기 귀찮아서 그냥 믿어보기로 했는데

지금 무척이나 잘 운영하고 있습니다!!!!

세부 제외

필리핀항공은 아직 기내 마스크 필수 참여이고

물, 음료, 커피 모두 반입이 금지되어 있어

탑승 전 마스크 착용과 음료는 모두 폐기해 주셔야 합니다

커피 들고 갔다가 앞에서 원샷 때리고 탔어요,,

지연, 결항은 걱정과 달리

문제없이 탑승해서인지 예상시간보다

더 빨리 움직였습니다 ㅋㅋㅋㅋ

들어가자마자 앞자리는 무슨 석일까,, 무튼 넓음

그 뒷자리도 공간이 널찍해서

오?! 생각보다 넓다!!!! 이랬는데

그 뒤에 이코노미석이 바로 제 자리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시간 비행하는 동안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공간이었고

티웨이랑 거의 비슷할 거 같아요!

키가 크지 않은 저희에게는 공간은 딱 좋았습니다

PR489 칼리보행 비행기에서는 각 자리마다

쿠션이랑 담요를 기본으로 준비해 두셨어요

비행기 이륙 후 바로 나오는 기내식 타임

고기나 치킨 둘 중 선택인데

방문 전 블로그에서 무조건 고기!!!라고들 하셔서

무조건 고기!!!를 선택했는데

버터에 찌든 고기가 나왔어요!

우선 밥이 나왔으니 짠짠짠

에그드랍을 먹고 탑승했더니

배도 별로 안 고프고 버터 향이 너무 강해서

결국 맛 만 보고 먹질 못했어요ㅠㅠ

고추장이 이때부터 그리웠다는,,,,

같이 나온 과일은 존맛탱!!!!!

식사 정리 후 불을 다 꺼주셔서 편하게 자기 좋았고

이륙 30분 전에 불을 켜주셨어요!

저희는 63J, K에 앉았는데

날개 근처였지만 딱히 소음에 불편하진 않았어요

인천 돌아가는 필리핀항공 PR488 역시

지연 없이 칼 출발했고

돌아오는 비행기에 나온 기내식

김치는 눈물 나는 맛,,

여행 동안 김치가 너무 먹고 싶었거든요

밥도 짱맛탱,,

앞 분들이 치킨을 많이 드시길래 짝꿍은 치킨으로 먹었는데

양념은 비슷하고 안에 고기냐 치킨이냐 차이 같았어요

역시나 짠짠짠

돌아가는 비행기에서는 와인도 있었는데

언니는 와인 마셨는데 와인도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걱정과 달리 너무 좋았던 필리핀항공이었습니다!

굳이 단점이라면,, 출발 전 비행깃값이 더 쌌다는 점...?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내려가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고는 아주아주 만족스럽게 비행 한

필리핀항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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